바노바기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합니다.
대한피부항노화학회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 2’에 엔젤학회로 합류하면서,
바노바기피부과를 비롯한 학회 회원 병원 17곳이 사업지원자로 선정된 오타모반 환자들의 의료 지원에 나섭니다.
바노바기 피부과는 오타모반 환자들을 치료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입니다.
오타모반은 피부 표피 내 멜라닌 세포 증식으로 인해 얼굴 신경이 분포하는 눈 주변에
청·갈색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국내 유병률이 1~2% 정도입니다.
꽤 많은 환자가 있지만 치료기간이 길고 비용 부담이 있다는 이유로 많은 환자가 선뜻 치료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대한 피부항노화학회 전희대 부회장은 "오타모반은 다른 색소질환과 달리 피부의 얇은 부위에 생겨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알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해야 흉터가 남지 않는다”며,
“오타모반의 올바른 치료 방향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을 발굴, 의료비를 지원해 사회 복귀를 돕는 순수민간주도의 사회공헌사업으로 2018년 시즌1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지난 5년간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중증소아원형탈모 ▲유아혈관종 ▲모세혈관기형 ▲백반증 등의 지원 분야에서
총 158명에게 약 2000건의 무상 진료를 제공,
우리 사회의 많은 은둔 환자에게 건강 회복과 사회 복귀의 기회를 선사했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는 또한 5년 간 은둔 환자들과의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며,
지난 6월 헬스경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사단법인 빅드림과의 삼자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본격 시작됐습니다.
[출처]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